베트남 호찌민시 경찰이 도난 개·고양이를 유통한 절도 조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고기를 대량 구매한 개고기 식당주 4명을 구속 기소했다. 이들이 구매한 물량은 약 10톤, 거래 금액은 8억 6,000만 동(약 3만 3,3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당 고기에 도축 증명서와 수의검역 도장이 없었으며, 전기충격 흔적까지 발견됐다고 밝혔다.

베트남 도난 개고기 10톤 유통…식당주 4명 구속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10. 28.

베트남 호찌민시 경찰은 27일(현지 시간), 동나이시(Dong Nai City) 출신 Nguyễn Bá Long(29세)과 그의 공범 Nguyễn Long Yên Văn(40세) 등 총 11명이 가담한 개·고양이 절도 조직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직은 차량을 이용해 Nghĩa Thành, Kim Long, Ngãi Giao 등 인근 지역에서 반려동물을 조직적으로 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도난 동물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Văn으로부터 대량의 개고기를 정기적으로 구매해 온 식당주 4명을 특정했다.

이번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개고기 식당주는 ▲하이퐁(Hải Phòng) 출신 Lương Thị Thảo(32세) ▲흥옌성(Hưng Yên) 출신 Đinh Văn Thịnh(30세) ▲Ninh Bình 출신 Đặng Thị Thỏ(38세) ▲하노이 출신 응우옌 티 응옥(Nguyễn Thị Ngọc, 41세) 등 4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구매한 고기에 세금계산서·원산지 증명·수의검역 도장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계속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해당 고기에는 전기충격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있었으며,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 내역 분석 결과, 4명의 식당주가 Văn에게 이체한 금액은 총 8억 6,000만 동(약 3만 3,300달러)에 달하며, 이는 약 10톤의 개고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 당국은 도난 개고기 불법 유통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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