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가을경제포럼(AEF·Autumn Economic Forum)이 호찌민(Hồ Chí Minh)시에서 개최된 가운데, 27일 ‘메가시티를 위한 테크 외교: 도시는 어떻게 기술 파트너십을 성장 엔진으로 전환하는가’라는 주제의 토론 패널이 열렸다.
기술 외교란 외교 활동을 활용해 기술 분야의 국제적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고, 정부·기업·연구기관을 연결해 자원을 유치하며 혁신을 추진하고 개발 목표를 지원하는 개념이다.
행사 부대 행사에서 뚜오이째(Tuoi Tre)는 세계경제포럼(WEF)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니셔티브 디렉터 Sandy Chong 박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Chong 박사는 기술 외교가 베트남 기업들의 장기적 역량 구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공동 개발 장려 필요
Chong 박사는 베트남이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과의 협력에서 단순한 서비스 소비자에 그치지 않고, 공동 제품 개발 파트너로 나서도록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이 실질적인 기술 역량과 지식재산을 축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술 외교가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지식 이전과 인재 양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호찌민시와 같은 메가시티가 기술 파트너십의 거점 역할을 맡아 국가 전체의 혁신 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글로벌 성장 거점의 수렴’을 주제로 열렸으며, 기술 외교를 통한 베트남의 경제 도약 가능성이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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