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전역의 유명 관광지에서 이른바 ‘인생샷’을 찍기 위해 목숨을 건 행동에 나서는 관광객들의 사례가 잇따라 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다낭 하이반 고개서 여성 6명 도로 한복판 촬영
가장 최근 사례로, 지난 토요일 다낭(Đà Nẵng) 하이반(Hai Van) 고개의 위험한 커브 구간 한복판에 앉아 사진을 찍은 여성 6명이 적발돼 총 150만 동(미화 약 58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교통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후에(Huế) 시내에서 차량을 빌려 이동하다가 오전 8시 30분쯤 해당 커브 구간에서 운전기사에게 차를 세우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노이 기찻길 거리에도 수백 명 운집
하노이(Hà Nội)의 이른바 ‘기찻길 거리’에서도 매일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관광객이 열차가 통과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철로 바로 옆까지 몰려드는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이 같은 베트남 관광지에서의 위험 촬영 행위는 최근 들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안전사고 우려를 키우고 있다.
베트남 당국은 관광 명소에서의 무분별한 위험 촬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적발 시 벌금 부과 등 행정 처분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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