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상 가을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에서 야외 정원과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추어 가을 정취를 즐기기 좋은 카페 8곳이 현지 언론을 통해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바딘구에 위치한 ‘트랑퀼 고바콰트(Tranquil Cao Bá Quát)’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정원 공간을 갖춘 곳으로, 큰 소리로 대화하는 것이 제한되어 도서나 개인 작업에 적합하다. 머신 커피와 마차 라테, 와플 등을 판매하며 가격은 4만~8만 동(약 2,200~4,400원) 선이다. 따이호구의 ‘투 가든 카페(Thu Garden Cafe)’와 ‘필로 가든(Philo Garden)’은 다층적인 정원 구조와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야외 좌석과 프라이빗한 공간을 배치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에 가을 분위기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뜨리엠 구역의 ‘띤 카페(Tín Cà phê)’는 열대 관목과 과수, 수초 등이 어우러진 대형 정원과 물고기 못, 유리 온실 공간을 갖춰 마치 도심 속 작은 오아시스를 연상시킨다. 커피, 차, 마차, 과일 주스 외에도 크루아상 등 간식을 제공하며 음료 가격은 4만~6만 5천 동 수준이다. 하이바쯩구의 ‘모노 커피(Mono Coffee)’는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넓은 야외 정원이 특징이며, 동다구의 ‘띠에우 소(Thiểu Số)’는 현지 수공예 소품과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인 분위기로 독서와 대화에 적합한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롱비엔구 보데동의 두엉강 변에 위치한 ‘디에우 하우스(Dieu House)’는 노란 흙벽과 기와지붕, 목조 건물이 어우러진 빈티지 스타일의 카페로, 코크테일과 커피 등을 판매하며 상업용 사진 촬영 시 35만 동(약 1만 9,000원)의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동다구 황꺼우 호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하이 떰 혼(Hai Tâm Hồn)’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수변 조망을 갖추어 가을철 하노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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