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관들, 연말 금값 전망 예상 밖 상향 제시

주요 기관들, 연말 금값 전망 예상 밖 상향 제시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9. 15.

현물 금값은 연속적인 조정 끝에 온스당 4,30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이는 8월 말 고점 대비 약 350달러 낮은 수준이다. 미 달러화 강세, 국제유가의 배럴당 100달러 돌파, 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 베팅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8월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이후 9월 15~16일 연준 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확률이 기존 67%에서 약 87%까지 상승했다. 긴축적 통화정책 기대와 달러 강세가 금값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높은 채권 수익률은 이자를 창출하지 못하는 자산인 금의 보유 기회비용을 높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분석가들은 금의 전망이 연준의 행보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각국 중앙은행의 매수 수요, 재정 리스크, 지정학적 불안정성, 투자자들의 헤지(hedge) 수요 등이 중단기적으로 금값을 지지할 수 있는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실제로 주요 글로벌 기관들은 연말 금값에 대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전망치를 잇따라 제시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구조적 금 매입 기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일부 기관은 현재의 조정 국면을 매수 기회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금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 경우 달러 약세 전환과 함께 금값이 다시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값 향방은 연준 정책 경로와 글로벌 지정학적 변수를 동시에 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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