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개인정보 거래로 1,000억 동 사기 조직 적발

텔레그램 개인정보 거래로 1,000억 동 사기 조직 적발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9. 15.

꽝닌성(Quảng Ninh) 시 경찰은 텔레그램에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구매해 온라인 사기에 악용, 1,000억 동 이상을 편취한 조직적 사기 조직을 수사·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에는 복수의 범죄 조직과 수천 명의 피해자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는 올해 2월 초 시민 8명이 총 1억 6,000만 동의 피해를 당했다며 신고를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확인 과정에서 이들 사건이 사기·개인정보 불법 거래·자금세탁 등의 혐의를 가진 조직적 범죄 집단과 연관돼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꽝닌성 시 경찰은 이후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 데이터를 구매한 뒤, 이를 활용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온라인 사기를 저질렀으며 범행으로 취득한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피해 규모가 당초 신고 금액을 크게 웃돌아 총 1,000억 동을 넘어선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체포된 피의자들은 온라인 사기 및 개인정보 불법 거래,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텔레그램 등 메신저 플랫폼을 통한 개인정보 불법 거래가 대규모 조직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당국은 유사 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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