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하노이시 공안국이 국경절 81주년(9월 2일)을 맞아 시민 안전 향상과 공공 서비스 개선을 위한 3대 디지털 전환 기술 제품을 공개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하노이 스마트 경찰 앱,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항공기(UAV) 치안 및 교통 감시 시스템(2단계 시범 운용), 국산 무선 화재 경보 시스템 등이다.
응우옌 홍 끼(Nguyễn Hồng Kỳ) 하노이시 공안국 부국장(소장)은 소방구조아카데미와 공동 연구·개발한 무선 화재 경보 장비를 일반 가구, 소상공인, 생산 시설 및 건설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화재 경보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기술과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하고 단가를 낮춰 조기 화재 경보 체계를 민간에 신속히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노이 스마트 경찰’ 앱은 공안과 시민 간의 양방향 디지털 소통 채널로 구축됐다. 시민들은 앱을 통해 긴급 신고, 도움 요청, 제보 접수는 물론 실시간 교통 및 치안 정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어 공안 당국과의 접촉 및 정보 탐색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함께 공개된 UAV 치안 감시 시스템은 무인기, 카메라, AI 기술을 결합해 광범위한 지역의 도시 질서와 교통 안전을 관제한다. AI 드론은 법규 위반 행위, 교통 체증 및 사고, 화재나 이상 연기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앞서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된 1단계 시범 운용 기간에 이 시스템은 131건의 도시 질서 및 교통 법규 위반 사례를 직접 처리하고 1,873건의 사건을 관할 공안 부서로 이관해 처분토록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