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국가철도그룹은 3일(현지시간), 9·2 국경일 연휴 성수기인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21만 9,0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철도 당국은 올해 연휴가 5일로 연장되면서 이동 및 관광 수요가 늘어난 것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베트남 철도는 기존 정기 노선 외에 통일열차(Thống Nhất) 4편과 구간 여객열차 33편을 추가 운행했다. 이번 연휴 기간에 출발한 모든 열차에는 좌석 수를 늘리기 위해 최대 객차를 연결해 운행했다.
이번 연휴 수송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고도 후에(Huế) – 퐁냐(Phong Nha): 세계유산 기행’ 관광열차를 새롭게 도입·운행한 것이다. 이 신규 관광 운송 상품은 초기부터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중부 베트남 세계유산 노선의 여행 경험 다양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