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갈등, 새 충돌 국면 진입

미국-이란 갈등, 새 충돌 국면 진입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9. 4.

미국-이란, 동시에 압박 수위 높여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9월 초 새로운 긴장 고조 국면에 접어들었다. 수주간의 상대적 소강상태를 깨고 워싱턴이 공습을 재개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2일 자국 군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의 레이더 시스템, 미사일, 기뢰 살포 능력을 파괴했다고 선언하고, “언제든지” 추가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월 3일 자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피트 헥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중동 내 미군 전개 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미군 병력 약 5만 명과 전함 19척, 방공 부대, 전투기 비행대대가 해당 지역에 계속 주둔할 예정이다.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섰다. 쿠웨이트 군은 9월 3일 이란발 미사일과 무인기(UAV)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이란 측은 이란 인터내셔널 보도에 따르면 쿠웨이트, 요르단, UAE, 바레인,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확인했다. 유엔은 이 같은 새로운 전개 상황에 대해 교전이 역내에 “치명적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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