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에서 임신 28주 만에 각각 900g과 800g의 극소 체중으로 태어난 쌍둥이 자매가 약 80일간의 집중 치료 끝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5세 산모에게서 태어난 이들 자매는 출생 직후부터 유리질막증과 심각한 호흡곤란을 겪어 응급 호흡 소생 치료를 받았다. 이 중 한 아기는 혈액응고장애 증상까지 나타나 신선 동결 혈장을 투여받는 등 출생 직후부터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하노이 산부인과 병원 소아과 의료진은 체온과 소음, 빛 등을 엄격히 통제하는 특수 보육 환경에서 정밀 치료를 이어갔다. 자매는 생후 1개월 후부터 우유를 완전 섭취하기 시작했고, 생후 50일 무렵에는 인공호흡기 지원 없이 자가 호흡이 가능해졌다. 첫째 아기는 치료 74일 만에 체중 1.7kg을 기록하며 먼저 퇴원했다. 둘째 아기는 만성 폐질환 치료와 빈혈로 인한 3차례의 적혈구 수혈을 거친 끝에 생후 81일째에 1.9kg의 몸무게로 퇴원했다.
의료진은 임신 28주에서 32주 사이에 태어난 극소 조산아의 경우 저체온증, 호흡곤란, 감염, 황달, 뇌출혈, 괴사성 장염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에 노출된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500만 명의 조산아가 태어나며, 베트남에서는 전체 출산의 약 7%에 해당하는 연간 10만~11만 명의 조산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