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년호 코참 회장·김영훈 NIPA 센터장 공동 개최 합의…
수요조사 거쳐 1:1 맞춤 매칭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김년호, 이하 코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치민IT지원센터(센터장 김영훈)가 베트남 제조 현장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DX)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0일 김년호 코참 회장과 김영훈 센터장이 참석한 업무 회의에서 ‘코참-호치민IT지원센터 공동 제조혁신 DX 세미나’ 개최와 현지 제조기업 대상 수요 조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AI·DX 전환 정책을 베트남 제조 현장에 접목해, 현지 중소·중견 기업이 겪는 기술 이해도 부족과 도입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NIPA 호치민IT지원센터는 국내 약 2,500여 개 AI 솔루션 기업을 지원하며 축적한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공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유관 기관과 협력해 현지 기업의 기술 검증(POC)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세미나에 앞서 양 기관은 ‘AI 솔루션 및 제조DX 도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해 회원사 애로사항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해결할 한국형 AI 기업을 연결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오는 7월 셋째 주 호치민시 코참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한국 정부의 최신 AI 정책 발표와 국내 IT 기업들의 제조 현장 실증 사례 발표, 네트워킹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김년호 코참 회장은 “인건비 상승, 품질 관리, 에너지 비용 부담 등 진출 제조 기업의 당면 과제는 AI 기술 접목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영역” 이라며 “디지털 전환의 첫걸음을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센터장은 “한국에서 검증된 우수 AI 실증 사례가 베트남 제조 현장에도 안착하도록 돕는 것이 최우선 목표” 라며 “코참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진출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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