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대형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 베트남(MAS)이 하반기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방어하고 견고한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2026년 하반기 탑픽(Top 10) 추천 종목’ 포트폴리오를 전격 공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량 기업들은 탄탄한 재무제표와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 그리고 하반기 업황 턴어라운드 동력을 확보한 금융, 제조, 유통, 통신 업종의 대형주들로 압축된다.
30일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 및 미래에셋 리서치센터 금융투자 전략본부 종합 공시 보도에 따르면, 증권사 분석팀은 은행권 진영에서 총 5개 사를 하반기 핵심 자금 유입 요충지로 낙점했다. 가장 먼저 최고 존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에콤뱅크(VCB)는 올 1분기 부실채권(NPL) 비율을 0.6%라는 경이로운 지표로 통제하며 은행 간 단기 연간 대출 시장에서 압도적인 순채권자 지위를 고수하고 있다. 브이피뱅크(VPB) 역시 1분기 신용대출 성장률이 10.2%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으며, 올해 전체 세전이익은 37조3천억 동에 도달할 것으로 정밀 전망된다. 특히 VPB는 개인소득형 신용 여신 확대를 바탕으로 연간 대출 성장률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25%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순이자마진(NIM)은 5.5% 선에서 견고하게 조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에이치디뱅크(HDB), 엑심뱅크(EIB), 사콤뱅크(STB) 등 3개 사가 탁월한 소매금융 인프라 가치를 인정받아 7월 잠재 성장 뱅킹 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제조 및 철강 산업 부문에서는 베트남 최대 민간 철강사인 화팟 그룹(HPG)의 폭발적인 수익 구조 조율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됐다. HPG는 올 1분기 포노이(Phố Nối) 프로젝트 지분 매각이라는 일회성 빅딜 호재와 철강 본업의 부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9% 폭증한 8조9천940억 동의 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강세 체증은 2분기에도 지속되어 철강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57조4천억 동,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5조9천억 동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2분기 전체 연결기준 순이익은 5조56억 동(+19% YoY)으로 무난하게 고시될 전망이다. 현재 HPG 공장들은 월평균 120만 톤의 조강을 시장에 출고하며 설비 가동률 100%의 만크 가동 상태를 유지 중이다.
필수 소비재 부문의 대장주인 비나밀크(VNM)는 유통망 재편 가치사슬 개혁 성공으로 1분기 매출액 24.6%, 순이익 54.9% 증가라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이후 하반기에도 고속 질주를 예고했다. 미래에셋은 올해 VNM의 내수 매출이 신제품 단가 조율 효과로 2.5% 성장하고, 글로벌 수출 매출은 10% 이상 대폭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자재인 수입 분유 가격 또한 톤당 2천600달러 선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가정되어, 연간 총매출액은 66조1천930억 동, 순이익은 9조5천억 동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유통 가치 성장을 주도할 모바일월드그룹(MWG)은 2026~2028년 회계연도 동안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18.1%라는 강력한 순이익 턴어라운드 곡선을 그릴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MWG의 연간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3%, 20.8% 증가하며 회사 측의 연간 비즈니스 가이드라인을 무난히 달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 통신 인프라 및 신재생 태양광 루프탑 건설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비엔텔 공정(CTR)이 높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추천됐으며, 베트남고무그룹(GVR)은 천연고무 판매가 상승과 고령 고무나무 목재 청산 처분 이익에 힘입어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6조8천700억 동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GVR은 국제 유가 상승세와 맞물린 합성고무 가격 폭등으로 천연고무의 대체재 가격 경쟁력이 대폭 살아나면서 연간 평균 판매 단가가 10% 이상 상향 조율되는 대형 수혜를 누릴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