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국가기상수문예보센터는 6월 27일 오후 향후 이틀간 북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보했다.
6월 27일 밤부터 28일까지 북부 산악 및 중간 구릉 지역에 소나기와 뇌우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강수량은 10~30mm, 일부 지역은 6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강수는 저녁과 야간, 이른 아침 시간대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후 6월 28일 밤부터 7월 1일까지는 북부 산악 및 중간 구릉 지역에 광범위한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강수량은 50~150mm, 일부 지역은 200mm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집중호우로 타이응웬(Thái Nguyên)성, 박장성(Bắc Giang), 랑선성(Lạng Sơn), 까오방성(Cao Bằng), Hà Giang, Tuyên Quang, Lào Cai, Yên Bái, Phú Thọ, Bắc Kạn, Sơn La 등 11개 성에서 돌발 홍수, 저지대 침수, 산사태 위험이 높다고 당국은 경고했다.
6월 25일 밤 집중호우로 타이응웬성 Yên Phong 지역에서는 이미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유실되고 마을이 고립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 당국은 주민과 지방 당국에 위험 지역 거주민 대피, 농경지 및 가축 안전 조치, 산사태 취약 구간 통행 자제 등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