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펜타곤, 이란 내 지상군 투입 가능성 대비…수주 규모 작전 계획 수립

미 펜타곤, 이란 내 지상군 투입 가능성 대비…수주 규모 작전 계획 수립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3. 29.

미국 국방부가 이란 내 지상 작전 전개를 염두에 두고 수주간의 병력 투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동 지역에 이미 수천 명의 미군과 해병대가 배치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전쟁이 극도로 위험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지상 작전 계획은 전면전 수준의 공격은 아니며, 보병 부대와 협력하는 특수부대의 기습 공격(레이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임무는 미군 장병들을 이란의 무인기(UAV)와 미사일, 지상 화력, 급조폭발물(IED) 등 다양한 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의 이 계획을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승인했는지, 아니면 거부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워싱턴 정가는 갈등이 완화되고 있다는 낙관론과 압박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강경론 사이에서 엇박자를 내는 등 불확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통한 종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테헤란 당국이 핵 야욕을 버리지 않고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위협을 멈추지 않는다면 “이란에 대한 파괴적인 타격이 준비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레빗 대변인은 국방부의 임무는 군 통수권자에게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것이 곧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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