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기업 1만 2천 개에서 473개로 급감… 민영화 가속화

국영기업 1만 2천 개에서 473개로 급감... 민영화 가속화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2. 6.

정부가 경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십 년간 추진해 온 국영기업 (SOE) 민영화 및 구조조정이 성과를 내면서, 한때 1만 2천 개에 달했던 국영기업 수가 현재 473개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지시간) 베트남 경제 매체 카페에프 (CafeF)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재무부 (Ministry of Finance) 대표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1990년대 초반 약 1만 2천 개에 육박했던 국영기업이 지속적인 통폐합과 민영화를 거쳐 현재 정부가 지분 100%를 보유한 기업은 473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재무부 (Ministry of Finance) 관계자는 이러한 숫자 감소가 단순히 기업의 소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자본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국영기업이 포진해 있었으나, 현재는 국방, 안보, 핵심 공공 서비스 및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필수 인프라 분야로 국가 자본의 집중도가 높아졌다.

정부는 향후 국영기업의 수를 더욱 줄여나갈 방침이다. 재무부 (Ministry of Finance)는 기업 분류 지침에 따라 국가가 반드시 통제할 필요가 없는 분야의 기업들을 추가로 민영화하거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자본은 국가 기간 시설 확충과 고속도로, 철도 등 공공 인프라 투자에 재투입될 예정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국영기업의 체질 개선과 민영화를 통한 거버넌스 강화가 베트남 경제의 체계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부 (Ministry of Finance)는 기업 자산 가치 평가의 투명성을 높이고 민영화 과정에서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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