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터미널 생체인식 시스템 가동, 연간 수용인원 1,500만명으로 확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Noi Bai International Airport)이 19일부터 국제선 2터미널에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다. 보안 검색 시간이 기존 1~2분에서 1~3초로 대폭 단축된다고 16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노이바이 공항은 수동 절차를 생체 인식으로 대체해 국제선 승객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예정이라고 한다.
승객은 터미널 입구에서 터치스크린으로 항공편 정보를 확인하고 체크인 카운터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에서 좌석을 선택하고 탑승권을 출력하며, 자동 수하물 처리 기계로 직접 짐을 부칠 수 있다.
바이오칩 여권을 쓰는 베트남 시민은 얼굴 인식과 여권 판독기가 자동으로 신원을 확인한다. 보안 검색대의 생체 인식 게이트는 얼굴 데이터를 대조해 1~3초 만에 열린다. 생체 인식을 쓰지 않는 승객도 탑승권 스캔으로 통과할 수 있다.
검색 구역에는 수하물의 다차원 이미지를 생성하는 첨단 CT 스캐너가 설치됐다. 신체 스캐너와 금속 탐지기는 금속·비금속 물체를 모두 식별하지만 사생활 보호를 위해 중립적인 아바타 이미지만 표시한다.
공항 관계자는 “얼굴 생체 인식 시범 사용은 노이바이의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단계”라며 “승객 흐름을 간소화하고 안전과 여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체크인 카운터와 수동 보안 검색대도 계속 운영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2터미널 대규모 확장 완료와 동시에 이뤄졌다. 연간 수용 인원이 1,000만 명에서 1,500만 명으로 늘었다. 터미널 면적 확대, 탑승교 추가, 체크인 카운터와 수하물 벨트 증설로 늘어나는 국제 여행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Vnexpress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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