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시 역사상 최대 마약 사건…메스암페타민 20.9㎏ 등 29㎏ 압수

중부 후에(Hue) 인민법원이 약 30㎏의 마약을 밀매한 혐의로 4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21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법원은 20일 열린 재판에서 마약 조직 주모자 쩐바오부(Tran Bao Vu·32)를 비롯해 판민쯩(Phan Minh Trung), 레칵디(Le Khac Di), 응웬주이꽝(Nguyen Duy Quang) 등 4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또한 공범 4명에게는 무기징역을, 3명에게는 각각 2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후에시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사건으로, 메스암페타민 20.9㎏, 케타민 4.1㎏, MDMA 388g 등 총 29.06㎏의 각종 마약이 압수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주모자 부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꽝빈성(현재 꽝찌성·Quang Tri Province에 통합)에서 마약을 구입해 후에에서 유통했으며, 공범들에게 직접 지시해 저장 및 판매용 장소를 임차했다.
부가 임차한 여러 부동산에 대한 수색에서 대량의 마약이 발견됐다. 당국은 팜반동거리(Pham Van Dong Street)의 임차 방에서 메스암페타민, 케타민, MDMA, ADB-BUTINACA 등 10.7㎏ 이상의 마약을 압수했다.
공범 중 한 명은 후에에서 꽝빈으로 메스암페타민 5.68㎏를 운반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응우빈거리(Ngu Binh Street)와 쩐푸거리(Tran Phu Street)의 은신처에서도 각각 10.94㎏와 6.64㎏의 마약이 추가로 발견됐다.
법원은 주모자 부가 28.44㎏의 마약 밀매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다른 공범들도 각각 관련된 마약 양에 따라 형량을 달리 적용했다.
당국은 “이 조직이 제때 해체되지 않았다면 대량의 마약이 후에와 인근 지역으로 유입될 뻔했다”고 밝혔다.
Vnexpress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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