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메타(Meta) AI 서비스 시작

메신저·인스타그램 통해 무료 이용 가능… “챗GPT 수준 응답”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Meta)가 베트남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 ‘메타 AI’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이용자들은 웹브라우저나 메신저, 인스타그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챗GPT나 제미니와 유사한 AI 언어모델인 메타 A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호찌민시의 쫑호아(Trong Hoa)씨는 “유료 버전인 챗GPT에 뒤지지 않는 빠르고 자연스러운 응답을 제공한다”며 “이미지 생성도 빠르고 사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프로그래머 응우옌민(Nguyen Minh)씨는 “메타 AI가 챗GPT나 제미니보다 코드를 더 빨리 작성할 수 있고 무료라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메타 AI는 지난 10월 9일부터 베트남어 지원을 시작했다. 닉 클레그(Nick Clegg) 메타 글로벌 대외협력 사장은 지난 10월 1일 “메타가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 중 유일하게 베트남 이용자들에게 무료 AI 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메타 AI는 미국을 시작으로 7월까지 20개 이상의 시장으로 확대됐다. 챗GPT와 유사한 챗봇 형태로 작동하지만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 ‘LLaMA’를 활용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와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Vnexpress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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