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기업들 농업분야 대규모 투자 본격화

부동산기업, 철강기업, 식품회사 등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장기적인 미래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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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기업에서 철강기업에 이르기까지 최근 수년간 베트남 현지기업들이 앞을 다투어 농업분야로의 대규모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 예로 Lê Chí Hiếu 주택개발공사 회장은 “부동산 분야는 당분간 살아날 기미가 없기 때문에 농업 임업, 비료 부문 등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요사이 농수산물 수출을 주로 하고 있는데 건당 1천만 불 이상의 계약건이 성사되고 있다. 농수산 분야는 이익이 크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입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했다. An Dương Thảo Điền 부동산투자사 역시 Vina Yến사를 새로 설립해 롱안성 일대에서 제비집 원료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이 기업의 Lâm Trúc Nhỏ 회장은 제비양식을 하는 이유에 대해 “최근 수년간 제비집 원료에 대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각국에서 수요가 날로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Đức Long Gia Lai 그룹의 Bùi Pháp 회장은, “정부가 농업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우대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농업분야는 상당히 유망한 사업대상이다.

특히 정부는 해마다 30억 불 내외의 옥수수, 대두, 생선가루 등 각종 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데 그만큼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증거다. 이외에도 우유 생산기업인 Trường Xuân사는 Vinasoy사를 설립한 지 10년이 지난 현재 수입이 90배로 늘어났는데 이는 일찌감치 투자자가 농업분야에 눈을 돌린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상황에서 Đoàn Nguyên Đức 회장은 농업분야에도 하이테크 기술이 도입되어야 국제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6/15,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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