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7개월 영아 방임 사망…친부 구속, 사인 ‘영양 결핍 추정’

생후 17개월 영아 방임 사망…친부 구속, 사인 '영양 결핍 추정'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10. 30.

생후 17개월 된 딸을 집에 홀로 방치한 채 출근하고 하루 두 번 분유만 먹이는 등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부가 구속됐다. 숨진 아이의 사인은 영양 결핍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30대 친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생후 17개월 된 딸을 집에 홀로 두고 출근하면서 하루 두 번 분유만 먹이는 방식으로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하루 두 차례 귀가해 분유를 먹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A씨의 실제 급식 횟수와 귀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부검 결과 아이의 사인이 영양 결핍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경찰에 통보했다. 학대를 의심할 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사인은 정밀 감정을 통해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경찰은 아동 방임에 따른 영아 사망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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