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꽝응아이성(Quảng Ngãi) Thọ Phong 지역 주민들이 ‘소 시장(chợ Bò)’이라 부르는 Tịnh Phong 상업·서비스·주거 단지 조성 사업 현장은 최근 기자가 찾았을 당시 처참한 폐허 상태였다. 700억 동(70 tỉ đồng)이 투입된 이 사업은 완공도 못 한 채 수년째 방치돼 있다.
완공되지 못한 점포 건물 외벽에는 이끼와 곰팡이가 뒤덮였고, 바깥쪽부터 내부 점포까지 잡초가 빽빽하게 자라 있었다. 일부 공간은 장작·짚·폐품을 쌓아두는 창고로 쓰이고 있으며, 빈 부지에서는 닭과 오리를 키우거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도 잇따라 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꽝응아이성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이 사업 부지는 거액의 예산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표류하면서 지역 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주민들은 수백억 동 규모의 공공 투자가 방치된 채 황무지로 변해가는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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