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이란·사우디 회동에 WTI 1.5%↓

국제유가 하락…이란·사우디 회동에 WTI 1.5%↓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10. 27.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고위급 회동이 성사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기대감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란 테헤란에서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튀르키예 등 ‘메카협정’ 회원국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사우디와 후티 세력 간 충돌이 격화된 이후 이란과 사우디 측이 처음으로 마주 앉은 자리로, 시장에서는 긴장 완화 가능성을 주목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 대비 1.5% 하락 마감했다. 중동 내 외교적 접촉이 가시화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일부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회동이 실질적인 긴장 완화로 이어질 경우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유가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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