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고교서 한국어 제2외국어 첫 채택

이탈리아 고교서 한국어 제2외국어 첫 채택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10. 22.

주밀라노 대한민국총영사관은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고등학교에서 한국어가 처음으로 제2외국어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이탈리아 제노바에 위치한 그라치아 델레다 외국어 고등학교(Istituto Comprensivo Grazia Deledda)다.

이번 채택으로 이탈리아 내 한국어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그간 이탈리아에서 한국어는 대학교 과정이나 사설 교육기관 중심으로 보급돼 왔으나, 공립 고등학교의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밀라노 총영사관은 이번 성과와 관련해 이탈리아 내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도 개최하며 현지 한국어 교육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류 확산과 함께 유럽 전역에서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도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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