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협의회·24개 지회 9월 한 달간 모금…
서남아협의회 네팔분회 통해 네팔 총리실에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최분도)가 네팔 자연재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성금 3255만원을 모아 네팔 총리실에 전달했다. 지역회의 산하 협의회와 지회가 국경을 넘어 모금에 참여했다.
아태지역회의는 지난 9월 한 달간 ‘네팔 긴급 구호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고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모금에는 아태지역회의 소속 7개 협의회와 24개 지회가 참여했다.
네팔에서는 지난 8월 26일 북부 라수와가디 국경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뒤 대규모 홍수가 강줄기를 따라 하류 마을을 덮쳤다. 외신에 따르면 9월 초 기준 사망자는 1200명을 넘었고, 실종자도 수천 명에 이른다. 모은 성금 3255만원은 서남아협의회 네팔분회를 통해 네팔 총리실에 공식 전달됐다.
최분도 부의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인류 보편의 인도주의적 가치를 실천”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위원들이 보낸 성금이 네팔 국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각지에 계시면서도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뜻을 모아주신 위원님들의 따뜻한 연대와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태지역회의는 앞으로도 공공외교 활동과 인도주의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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