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뉴욕 등이 전 세계에서 소매치기와 사기 위험이 가장 높은 관광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행 보험 비교 전문 업체 ‘콤페어 더 마켓(Compare the Market)’이 전 세계 34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소매치기, 절도, 사기 관련 온라인 검색어 빈도와 안전 우려 수준을 조사한 결과 프랑스 파리가 1위를 차지했다. 파리는 국제 방문객 100만 명당 사기 및 절도 관련 단어 언급 횟수가 17.32회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소매치기(pickpocket) 관련 언급은 100만 명당 8.03회로 1위, 강도 및 공격에 대한 우려 수준은 4위에 올랐다.
2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100만 명당 사기(scam) 단어 언급 횟수가 8.04회로 가장 높았으며, 3위 미국 뉴욕은 강도 및 공격 우려 점수가 100점 만점에 49.68점을 기록하고 사기 관련 언급이 7.7회로 뒤를 이었다. 4위 이탈리아 로마는 2024년 강도 사건이 2019년 대비 51.3% 증가한 2,000건 이상, 소매치기는 68.0% 급증한 3만 3,455건을 기록했으며 트레비 분수와 콜로세움, 판테온 등이 위험 지역으로 꼽혔다. 5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차지했다.
이어 6위 영국 런던, 7위 그리스 아테네가 이름을 올렸으며, 바가지 택시 요금과 환전 사기 위험이 지적된 불가리아 소피아가 29.19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9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2023년 기준 소매치기가 전체 범죄의 4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0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댐 광장과 중앙역,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홍등가 주변에서 소매치기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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