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최고 264mm 폭우… 밤사이 최대 100mm 추가 기습 호우 예보

호찌민 최고 264mm 폭우… 밤사이 최대 100mm 추가 기습 호우 예보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9. 30.

베트남 호찌민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 하루 사이 최고 264mm가 넘는 기습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밤사이 최대 100mm 이상의 추가 강우가 예보되어 비상이 걸렸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부기상수문대는 지난 24시간 동안 호찌민시 빈러이(Bình Lợi) 구역 레민쑤언 1(Lê Minh Xuân 1) 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264.4m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떤냣(Tân Nhựt) 구역 157.2mm, 라이티에우(Lái Thiêu) 구역 136.6mm, 투득(Thủ Đức) 109mm 등 시내 곳곳에서 100mm가 넘는 폭우가 관측됐다.

기상당국은 위성 및 기상 레이더 분석 결과 적란운이 계속 발달함에 따라 호찌민 도심과 혹몬(Hóc Môn), 꾸찌(Củ Chi)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20~70mm, 많게는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폭우 전선은 동나이, 람동, 떠이닌, 동탑, 빈롱, 안장 등 베트남 남부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폭우는 지상 수렴대와 상층 동풍 파동이 결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기상수문대 레딘꾸옛(Lê Đình Quyết) 예보실장은 상층 동풍 파동이 유지되면서 향후 1~2일간 늦은 오후와 밤, 새벽 시간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낙뢰를 동반한 국지성 기습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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