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칸호아성 빈하이(Vĩnh Hy) 지역에 총 1조 6,000억 동 규모의 고품격 리조트 개발 사업이 착공됐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IM 그룹 계열사인 시레나 베트남(Syrena Vietnam) 투자개발 주식회사는 25일 칸호아성 빈하이(Vĩnh Hải)면 빈하이 지역에서 리조트 조성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총투자금 약 1조 6,000억 동이 투입되어 고급 빌라 100채와 레스토랑 복합시설, 스파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찌인 민 황(Trịnh Minh Hoàng) 칸호아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착공식에서 이번 사업이 지역 내 고품질 관광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핵심 프로젝트라고 평가하며, 시행사 측에 사업 계획 준수와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안전 시공 확립을 당부했다. BIM 그룹 측은 자연 지형을 따르는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빈하이 고유의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계곡에서 경사면을 거쳐 바다 조망으로 이어지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초 승인된 1/500 세부 계획에 따르면 전체 부지 면적은 64.65헥타르(ha)에 달하나, 실제 건축 면적은 약 2.9ha로 전체 건폐율은 4.59% 수준이다. 용도 변경 토지 비율 역시 법정 기준인 20% 미만인 19.9%로 제한되어 자연환경 보전에 중점을 두었다.
유네스코(UNESCO) 세계생물권보전지역인 누이쭈아(Núi Chúa) 국립공원 구역에 위치한 빈하이는 판랑 시내에서 40km, 나짱에서 약 100km 떨어져 있으며, 하롱베이, 랑코, 쑤언다이와 함께 베트남 4대 아름다운 만(灣) 중 하나로 꼽히는 휴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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