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부이 응옥 니, 가라테서 동메달… 아시안게임 첫날 선전

19세 부이 응옥 니, 가라테서 동메달… 아시안게임 첫날 선전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9. 21.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SIAD 20)에 참가 중인 베트남 가라테 대표팀의 19세 신예 부이 응옥 니(Bùi Ngọc Nhi)가 여자 개인 가타(Quyên) 종목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하노이 출신의 응옥 니는 첫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개최국 일본의 오노 마호에게 패했으나, 이후 연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 도 티 투 하(Đỗ Thị Thu Hà) 감독의 지도를 받는 응옥 니는 16세이던 2023년 아시아 청소년 대회 은메달, 지난해 아시아 선수권 대회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수확하며 대표팀의 기대주로 입지를 다졌다. 응옥 니는 응우옌 응옥 쩜, 황 티 투 우옌과 함께 여자 가타 단체전에도 출전해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대회 첫날 다른 종목에서는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격차를 실감하며 고전했다. 수영 여자 결선에 진출한 보 티 미 띠엔(200m 접영)과 응우옌 뚜이 히엔(50m 평영)은 각각 8위에 그쳤으며, 쩐 흥 응우옌과 응우옌 광 뚜언은 예선 탈락했다. 사이클 남자 개인 도로 독주에 출전한 팜 레 쑤언 록은 12위를 기록했고, 사격 여자 소총 대표팀도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무술 MMA의 로 티 뿡은 8강에서 한국의 이보미에게 패했으며, 여자 핸드볼은 홍콩에 23-26으로 패했고, 여자 배구는 8강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

대회 첫날 동메달 2개를 확보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경쟁국인 태국(금 3), 미얀마(금 1), 인도네시아(은 1, 동 3), 싱가포르(은 1, 동 1) 등에 뒤이어 종합 순위 하위권에 머물렀다. 베트남은 21일 가라테 68kg급의 응우옌 티 디에우 리와 우슈 장권의 응우옌 티 히엔 등을 앞세워 메달 수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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