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오후 7시 15분경, Đại Sơn 거리 주민들이 닌빈(Ninh Bình)성 Tây Hoa Lư 지구에 위치한 Áng Sơn 교구 교회(Phát Diệm 교구 소속)의 지붕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주민들이 즉시 소리를 질러 현장에 있던 장비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교회 지붕이 주로 목재로 건축돼 불길은 순식간에 번졌다. 화재 지점이 높은 곳에 위치한 데다 피해 면적이 넓고 바람까지 불어 현장 인원이 접근하거나 불길을 제압하기 어려웠다.
닌빈성 경찰 소방·구조대는 전문 소방차 3대와 이동식 펌프 2대, 수십 명의 대원을 현장에 즉각 투입했다.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현장 일대에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불길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다. 1시간여의 진화 작업 끝에 화재는 완전히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성소(聖所) 내부와 다수의 시설물이 손상됐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