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종전 교착’ 속 파키스탄 내무, 또 이란 방문

美·이란 '종전 교착' 속 파키스탄 내무, 또 이란 방문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5. 21.

종전안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재역을 맡아온 파키스탄의 내무부 장관이 이번 주 들어 두 번째로 이란을 방문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슬라마바드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이란 당국자들과 회담하기 위해 테헤란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은 최근 전쟁 종식을 위한 제안을 두고 대립하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핵심 중재자 역할을 맡아왔다.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나크비 장관은 양국 간 교착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앞서 지난 16일에도 테헤란을 방문한 바 있다.

미국과 테헤란은 종전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앞서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이 14개 조항으로 된 새 종전안을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내놓은 최신 종전안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이란에 대해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군사 공격 보류 요청을 받았다면서, 미군에 이란을 공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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