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에 외국인 몰려

우량기업 20곳 외국인 지분 보유한도 49% 도달

최근 들어 베트남 정부의 규제완화 움직임속에 경제가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투자자 사이에서 베트남의 매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베트남증시 VN지수는 올들어 지금까지 22% 올랐으며, 외국인들은 베트남 주식을 2억850만 불 가량을 순매수했다. 한편 베트남 최대 우유업체인 베트남데어리와 DHG제약 등 우량기업 약 20곳은 투자가 몰리면서 벌써 외국인 지분 보유한도 49%에 도달했다.

이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은, “지난달 베트남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보다 두 배 이상 큰 증가폭이다. 또한 지난 1~10월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92억불로 전년보다 66% 급증했다. 게다가 베트남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5.4%, 내년에는 5.8%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상황에서 재무부는 일부 산업에서 해외 투자자들의 보유지분 한도를 현재의 49%에서 6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보유한도에 막혀 베트남 기업에 투자하지 못했던 외국인들에게 새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템플턴이머징마켓 그룹 회장은 “베트남은 ‘양날의 검’과 같다. 진입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일단 들어가면 매우 좋은 투자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11/21,불름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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