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범 변상시 ‘사형면제’ 법안 상정중

찬반양론 격돌



사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중경제사범에게 감형을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 초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즉, 횡령 등 경제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이 일정 금액을 변상하면 사형을 면제해줌으로써 경제사범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고, 아울러 부패․비리 금액을 국가 재정으로 환수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찬성론자들의 논지다.

이들은 지난해 법원이 100억 동을 횡령하고 설비구매 과정에서 사례비를 챙긴 혐의로 국영 해운업체의 전 최고 경영진에게 사형을 선고했지만, 지금까지 환수 금액은 미미한 실정을 예로 들었다.

그러나 경제사범이 돈으로 사형을 면하면 ‘유전무죄, 무전유죄’ 비판을 피할 수 없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정부 고위 관료와 기업 경영진이 큰 경제 비리를 저질러도 최악의 처벌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베트남 정부는 정부 기관과 국영기업의 비리를 신고하는 내부 직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최근 도입하는 등 부패‧비리 척결을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이 법안이 통과될지는 의문이다.

6/15, 연합뉴스, 베트남넷

이어서 볼 뉴스
오늘의 뉴스 전체 보기 →
섹션별로 정리된 뉴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전체 글 보기 →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개막…아시안게임 금메달 선수 팬들과 첫 만남

2026-2027시즌 개막을 앞둔 프로농구가 이번 주말 시범경기를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오픈 매치 데이'를 개최하며,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선수들도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오른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