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건설자재·부동산개발 대기업 비글라세라(Viglacera 증권코드 VGC)가 3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했다.
비글라세라가 최근 공시한 3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은 3조4710억동(1억411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30.8%로 전년동기 25.5% 보다 개선됐다. 특히 비용절감으로 인해 세후이익은 87% 늘어난 4130억동(1680만달러)을 기록했다.
올들어 9월까지 연결매출은 10조1740억동(4억135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가운데 부동산·인프라 임대 매출이 40% 늘어난 3조8510억동(1억5650만달러)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본업인 세라믹타일 매출은 2조5120억동(1억210만달러)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에 대해 비글라세라측은 “신규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입과 신설법인이 크게 늘어난 것이 산업단지 수요와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9월까지 해외시장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1% 늘어난 336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제품별로는 ▲타일 ▲건설용유리 ▲위생도기 등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9월까지 연결세후이익은 1조2000억동(488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다. 이로써 비글라세라는 9월까지 매출목표의 65%를 달성했고, 이익은 목표를 31% 초과달성했다.
9월말 기준 총자산은 연초대비 3% 늘어난 약 23조6060억동(9억5940만달러)으로 ▲투언탄산업단지(Thuan Thanh) 1단계사업 ▲번하이생태관광단지(Van Hai) ▲띠엔하이-타이빈산업단지(Tien Hai-Thai Binh) 등의 미완성 프로젝트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3분기말 기준 재고자산은 4조7810억동(1억943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13%, 전분기대비 6% 늘었고 대손충당금으로 1520억동(620만달러)을 적립했다.
자기자본은 10조동(4억640만달러)을 넘어섰으며 미분배 세후이익은 1조8900억동(7680만달러)을 기록했다.
주요주주로는 젤렉스그룹(Gelex Group, GEX) 자회사 젤렉스인프라(Gelex Infrastructure)가 전체 지분 50.2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이어 건설부가 38.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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