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총리 “아베 전 총리 베트남 발전에 공헌”

팜민찐 베트남 총리가 선거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숨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고 아주경제지가 9일 베트남정부공보(VGP)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정부공보지는“ 찐 총리가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 인민을 대표해 아베 전 총리의 갑작스런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일본 정부와 국민, 유족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보도했다.

총리는 이날 “아베 전 총리가 재임 중 베트남과 일본 관계의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며 “베트남은 매우 가깝고 소중한 친구를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재임 기간 중 베트남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그의 서거는 일본뿐만 아니라 베트남에도 큰 손실”이라고 덧붙였다.

부이 탄 손 베트남 외교부 장관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에게 조의를 표했다. 베트남 정부는 아베 전 총리의 가족장에 이어 정부·자민당 합동장이 마련될 경우, 외교부 차원에서 조문단을 보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베트남통신사, 베트남플러스, 뚜오이체, 탄니옌 등 베트남 현지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이 사실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아베 전 총리가 베트남을 4차례나 방문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양국 관계는 아베 총리 시절부터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기본 틀이 형성됐고 이후 우호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그는 베트남과 일본의 관계 발전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인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아주경제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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