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투자’ BIDV, 6월 채권 발행 1위…2500억 조달

하나은행이 투자한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이달 채권 발행을 통해 약 2500억원을 조달했다고 더구루지가 29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채권시장협회(VBMA)에 발표에 따르면 BIDV는 이달 들어 4조4600억 동(약 2480억원) 규모로 채권을 발행했다.

이 기간 베트남 은행들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같은 기간 베트남 군인산업은행(MB)이 2조6300억 동(약 1460억원), 베트남국제은행(VIB)이 1조 동(약 56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앞서 BIDV는 지난해 총 18조8470억 동(약 1조46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며 현지 은행들 가운데 세 번째를 기록했다.

BIDV는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11월 BIDV의 지분 15%를 약 1조원에 취득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1분기 연결 기준 세전이익은 4조5310억 동(약 2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순이자 수익은 12조8260억 동(약 7120억원)으로 18.4% 늘었다. 3월 말 현재 총자산은 1840조 동(약 102조원)으로 작년 말 대비 4.9% 증가했다.

더구루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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