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판 ‘원효대교’ 완공

한국정부 1억 불 원조, Vĩnh Thịnh교량

한국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금 1억 불이 투입된 베트남 하노이의 빈틴(Vĩnh Thịnh)대교 건설사업이 최근 완료되었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총 길이 4.4km로, 홍강에서 가장 긴 다리가 된 빈틴 교량은 원효대교와 모양과 공법이 비슷하며, 이 교량의 완공으로 주변 지역의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하노이로 향하는 도로의 만성적 교통체증이 현격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 하노이 시민들도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타고 홍강을 건너 빈틴 지역으로 출근하려면 바지선을 이용하거나 멀리 우회해야 했는데 이제 수고를 덜었다”며 기뻐했다.

참고로 한국 정부는 개발도상국들의 산업개발을 지원하고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유상차관제도인 EDCF를 1987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그간 병원‧도로‧공항 등 핵심 인프라 건설에 지원한 자금은 건당 평균 3,000만~5,000만 불이 넘는다. 특별히 이번 빈틴 교량은 GS건설이 수주해 공사를 마쳐 한국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6/12, 한경닷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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