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한국식품회사는 생산비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가장 큰 해외시장인 베트남에서의 입지를 곤고히 하기 위해 베트남에 새 생산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의 제2공장은 호치민시에 건설되며 냉동식품을 비롯한 많은 종류의 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제1공장은 현재 하노이에 건설되고 있다.
오뚜기는 2008년에 베트남에 진출을 시작했다. 매년 약 2500만 달러의 매출액으로 베트남법인은 현재 오뚜기의 가장 큰 매출액을 기록한 해외시장이다.
신충근 오뚜기 베트남법인장은 “지난 10년간은 몇 가지 주력 제품만을 갖고 베트남 시장을 공략했지만, 앞으로는 한국 에서만큼 많은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해낼 것이라고 전하며 ‘지방까지 찾아가는 서비스’가 성과를 낸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뚜기 영업팀 직원들은 10년 동안 매일 5개 이상의 거래처를 순회했다”며 “베트남 전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작은 지방 대리점까지 신경 쓰자 국내 식품기업 중 가장 폭넓은 영업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라면 매출은 오뚜기 베트남법인이 전체 매출의 45% 이상을 차지한다. 신 법인장은 “최근 3년 새 한류 열풍을 타고 라면 판매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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