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결제해야 간지날까”… 한국 카페서 알바생에 돈 던진 남학생들 ‘갑질’ 논란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6. 10. 8.

한국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카페에서 남학생들이 여성 직원에게 지폐를 던지며 조롱하는 영상이 유포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카페에서 남학생 무리가 결제하던 중 여성 직원에게 1,000원권 지폐 여러 장을 던졌다. 직원이 바닥에 떨어진 돈을 줍기 위해 몸을 숙이는 동안 남학생들은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이후 이들 중 한 명은 ‘어떻게 결제해야 간지날까?’라는 제목으로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타인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행위라며 비판과 분노가 쏟아졌다. 해당 카페 점주는 영상이 유포된 후에야 사건을 접했다며, 매장 규정상 아르바이트 직원이 손님과 직접 갈등을 해결할 수 없어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점주는 친구들 사이의 장난일 가능성도 언급했으나 직원과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이 한국 사회에서 권력과 돈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이른바 ‘갑질’ 문화의 일환으로 지탄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에도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카페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진 데 불만을 품은 남성 손님이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를 던져 얼굴에 화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피해 직원은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가해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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