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종목 75명 참가… 호치민 총영사관서도 준비 점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가 지난 18일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열었다. 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등 75명 규모로 축구와 골프, 테니스, 검도, 태권도, 수영 등 6개 종목에 출전한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 달 16일부터 22일까지 이레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재베트남 선수단의 종목별 선수는 축구 18명, 태권도 7명, 테니스 6명, 검도 6명, 골프 4명, 수영 1명이다.
출정식에는 이미연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와 박희영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 손민창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하노이지회장,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양모세 하노이 한인회장, 오상식 선수단 부단장, 장영수 수영 감독, 이상욱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박희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무엇보다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성적보다 안전을 우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베트남을 잇는 스포츠 민간외교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정정당당하게 임해 달라고 했다.
이미연 대사와 양모세 하노이 한인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선수단이 한인사회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에 임해 달라고 했다. 이어진 선수 선서는 오상식 선수단 부단장과 정우태 검도 선수, 소현우 수영 선수가 대표로 맡았다.
체육회는 사흘 뒤인 21일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회의실에서도 대표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희영 회장과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대표, 정정태 주호치민 총영사가 참석해 종목별 훈련과 참가 준비 현황, 대회 기간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 1만9576명과 임원 9468명 등 2만9044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재외한인단체 참가자 1555명이 더해진다. 재외한인체육단체부가 별도로 운영돼 각국 재외동포 선수들이 함께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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