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대표적인 모빌리티 기업 그린 SM(Green SM)의 전 총괄사장(CEO) 응우옌반탄(Nguyễn Văn Thanh)이 새로운 전기차 스타트업을 공식 출범시키고 사업 재도전에 나섰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응우옌반탄 전 사장은 지난 9월 9일 설립된 기술 및 청정에너지 기업 ‘아베스(AVES)’의 창업자 겸 CEO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그가 빈그룹(Vingroup) 생태계에서 7년 이상, 그린 SM의 설립과 성장을 이끌며 3년 이상 근무한 후 퇴임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AVES의 자본금은 300억 동 규모로, 응우옌반탄 전 사장이 255억 동(지분율 85%)을 출자해 최대 주주에 올랐다. 또한 빈패스트(VinFast) 전기오토바이 부문 부사장과 전기 이륜차 업체 페가(Pega) CEO를 역임한 레황롱(Lê Hoàng Long)이 30억 동(지분율 10%)을 출자해 공동 창업자 겸 상업부문장으로 합류했으며, 찌에우뚜옌호앙(Triệu Tuyên Hoàng)이 5%의 지분으로 창립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AVES는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전기 삼륜차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솔루션 및 스마트 기술 기기의 연구·개발·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북부 흥옌(Hưng Yên)성에 연구개발(R&D) 센터와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며 초기 조직 구축 및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2027년 여름 첫 상용화 제품으로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자전거를 시장에 공식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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