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남(Quang Nam)성과 통합하여 거대 도시로 거듭난 다낭(Da Nang)시가 바나(Ba Na)산 동남쪽 기슭에 13조 동 규모의 대형 신도시를 건설한다. 2일 다낭(Da Nang)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시 당국은 최근 바나(Ba Na)사 및 화카인(Hoa Khanh)동 일대에 조성될 동남 산기슭 신도시(Khu do thi Dong Nam suon doi) 프로젝트의 투자 주장을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다낭(Da Nang)시의 주요 간선 도로인 ĐT602번 도로와 남하이반(Nam Hai Van) 우회도로, 그리고 뚜이로안(Tuy Loan) 강에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전체 부지 규모는 약 260ha(헥타르)에 달하며, 이 중 약 88ha가 주거 용지로 할당됐다. 특히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사회주택(Social Housing) 부지도 17.5ha 이상 확보됐다.
주요 공급 시설로는 단독주택 및 빌라 922가구와 1만 4,2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 인구는 상주 인구 약 3만 8,000명과 유동 인구 6,330명을 포함해 총 3만 7,900명 규모로 설계됐다. 총 투자비는 13조 동 이상으로 책정됐으며, 사업 기간은 2026년 2분기부터 2032년 4분기까지다.
다낭(Da Nang)시는 공개 입찰을 통해 역량 있는 투자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완공 후 이 지역은 상업 주택부터 서비스, 오피스, 관광 및 숙박 시설까지 갖춘 완벽한 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난 2025년 7월 1일 광남(Quang Nam)성과 통합한 새로운 다낭(Da Nang)시는 산업, 서비스, 항만, 관광 리조트 분야에서 강력한 투자 유치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2월 20일까지 다낭(Da Nang)시가 유치한 국내 투자 자본은 약 35조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배 급증했다. 이 중 신규 승인된 22개 프로젝트의 등록 자본금만 31조 3,000억 동에 달해 도시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