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 경찰청이 시내 치안 유지와 범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안보 및 형사 수사를 총괄할 새로운 수장들을 임명했다. 17일 오후, 호찌민시 경찰청은 공안부 장관의 결정에 따라 부이 타잉 쭉(Bui Thanh Truc) 대령과 응우옌 타잉 훙(Nguyen Thanh Hung) 상령을 각각 안보수사국장과 형사수사국장으로 임명하는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호찌민시 경찰청 부청장인 부이 타잉 쭉 대령이 안보수사국장 직을 겸임하게 되었으며, 역시 부청장인 응우옌 타잉 훙 상령이 형사수사국장 직을 맡아 시의 사법 수사 체계를 이끌게 됐다.
마이 호앙(Mai Hoang) 호찌민시 경찰청장(중장)이 주재한 이날 행사에는 시 당위원회 내무부 부부장인 후잉 칵 디엡(Huynh Khac Diep)을 비롯해 검찰, 법원, 민사집행국 등 주요 사법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마이 호앙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임명은 공안부 중앙당위원회와 지도부가 보내는 절대적인 신뢰의 결과”라며, “새로운 직책은 영광인 동시에 당과 국민 앞에 지는 막중한 책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급변하는 치안 상황 속에서 범죄 예방과 통제를 위해 수사 기관의 단호하고 영민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새로 임명된 응우옌 타잉 훙 상령(44세, 하노이 출신)은 공안부 형사경찰국과 동나이성 경찰청을 거친 베테랑 수사관이다. 호찌민시 경찰청에서도 형사경찰과장, 경제범죄수사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부이 타잉 쭉 대령 역시 빈즈엉성 경찰청 인사조직과장과 부청장을 역임한 뒤 호찌민시 경찰청 부청장으로 합류한 바 있다.
시 경찰청 지도부는 두 신임 수사국장이 법치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호찌민시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뒷받침할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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