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테헤란 대규모 공습… 이란 특수부대 사령부 정밀 타격

이스라엘, 테헤란 대규모 공습… 이란 특수부대 사령부 정밀 타격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3. 5.

이스라엘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 위치한 특수부대 사령부와 바시지(Basij) 민병대 기지 등 정권의 핵심 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이번 작전에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 약 90대가 투입되었으며, 40여 개의 목표물에 200여 발의 폭탄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 1. 미국·이스라엘의 압도적 공세와 이란 해군 마비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전쟁부 장관은 “일주일 안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할 것”이라며 승기를 잡았음을 선언했다. 실제로 미국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이란 군함 ‘데나(IRIS Dena)’호가 스리랑카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87명이 사망하는 등 이란 해군력은 사실상 궤멸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부터 현재까지 이란 전역에 약 5,000발의 폭탄을 투하하며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있다.

### 2. 제3의 변수 ‘쿠르드군’과 주변국 확전 위기

이번 분쟁의 새로운 변수로 이라크 북부에 거주하는 쿠르드 무장 세력이 부상하고 있다. 미국이 이란 내 반란을 유도하기 위해 쿠르드족에 무기를 지원한다는 보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천 명의 쿠르드 대원이 이란 국경을 넘어 지상 공격을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이란 외무장관은 이라크 및 쿠르드 자치정부 지도자들과 긴급 접촉하며 배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란 드론이 아제르바이잔 공항을 공격해 민간인이 부상당하는 등 분쟁이 코카서스 지역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 3. 에너지 및 데이터 인프라 마비와 국제적 대응

이란 혁명수비대는 바레인과 UAE에 위치한 아마존(AWS) 데이터 센터를 드론으로 공격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에 물리적 타격을 입혔다. 이는 적대국들의 정보 운영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은 카이로와 카이로스 등 지중해 인근 기지에 방공망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자국 내 기지를 미국 비전투기의 지원 거점으로 허용하며 나토(NATO) 차원의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 4. 출구 없는 소모전… 가중되는 인도적 위기

분쟁이 격화되면서 민간인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란 여학생 학교 폭격으로 168명이 사망한 사건을 두고 미 펜타곤은 민간인 타격 사실을 부인하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타르 등 인근 걸프 국가들도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가동하며 자국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등 중동 전역이 공포에 휩싸여 있다.비록 이란 정보부가 미 중앙정보국(CIA)에 협상 의사를 타진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란 당국은 이를 ‘심리전’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협상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중동의 포성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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