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지수 1,880선 안착…외국인, FPT·GMD ‘사고’ VNM ‘팔고’

VN지수 1,880선 안착…외국인, FPT·GMD '사고' VNM '팔고'

출처: Cafef
날짜: 2026. 2. 28.

베트남 증시가 한 주를 마감하는 27일 거래에서 변동성 장세를 보인 끝에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치민 거래소(HoSE)를 중심으로 우량주를 대거 사들이며 시장을 지지했다.

2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VN지수는 전날보다 0.7포인트(0.04%) 오른 1,880.1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시장에서 약 320억 동 규모의 소액 순매도를 기록하며 비교적 균형 잡힌 매매 흐름을 보였다.

◇ 호치민 거래소(HoSE): IT·물류주 ‘러브콜’
호치민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약 1,820억 동을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기술주 대장주인 FPT로, 약 2,230억 동어치를 바구니에 담았다. 이어 물류 기업인 GMD(2,060억 동), 유통주 MWG(1,580억 동), VPB(1,510억 동), PNJ(1,510억 동) 순으로 매수세가 강했다. HPG(1,277억 동)와 VHM(1,100억 동)도 외국인 장바구니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매도세는 유제품 기업인 VNM에 집중되어 약 2,43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어 VCB(1,630억 동), FRT(1,080억 동), DXG(1070억 동) 등도 매도 압력을 받았다.

◇ 하노이 거래소(HNX) 및 UPCoM: 에너지주 강세
하노이 거래소(HNX)에서 외국인은 40억 동의 소폭 순매수를 기록했다. 에너지 관련주인 PVS(360억 동)와 섬유주 TNG(110억 동)가 매수세를 이끌었다. 반면 부동산주인 CEO는 310억 동의 순매도를 보였다.

비상장 주식 시장인 UPCoM에서는 외국인이 2,190억 동을 순매도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HNG가 2,430억 동의 압도적인 순매도를 기록하며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다. 매수 측면에서는 MPC(40억 동)가 가장 활발히 거래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말띠 해 초반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다소 진정되는 국면”이라며 “FPT와 같은 실적 우량주로의 선택적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비엣콤은행(VCB)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과 천룡그룹(TLG)의 25% 현금 배당 예고 등 개별 종목 호재도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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