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빈홈 그랜드 파크 ‘미리 즐기는 설’… 축제 분위기 속 인파 몰려

호찌민 빈홈 그랜드 파크 '미리 즐기는 설'… 축제 분위기 속 인파 몰려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Real Estate
날짜: 2026. 2. 11.

최대 명절인 설(Tết)을 앞두고 호찌민시 투득(Thủ Đức)시의 대규모 단지인 빈홈 그랜드 파크(Vinhomes Grand Park)가 일찍이 명절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빈홈 그랜드 파크 내 ‘라이트 파크(Light Park)’ 광장과 주요 산책로에는 화려한 꽃 장식과 함께 베트남 전통 설 풍경을 재현한 테마 구역이 조성됐다. 단지 곳곳은 노란 매화(Hoa mai)와 붉은 장식물로 꾸며져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젊은 층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설’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반쯩(Bánh chưng) 만들기 체험, 서예 글씨 받기, 전통 민속놀이 등에 참여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저녁 시간에는 화려한 조명 쇼와 함께 베트남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이 이어져 신도시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단지 내 거주하는 한 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며 “아파트 공동체 내에서 이웃들과 함께 설을 준비하는 기분이 들어 뜻깊다”고 전했다.

빈홈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해 단지 내 상권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실제로 행사장 주변 상가와 식당들은 설 대목을 앞두고 기습적인 활기를 띠고 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한 대형 주차 공간과 보안 인력도 추가 배치됐다.

호찌민시 관계자는 “빈홈 그랜드 파크와 같은 대단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명절 행사는 도시 전체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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