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이 글로벌 엔진 제작사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와 대규모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단 확장과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은 최근 알티엑스(RTX) 그룹 산하의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로부터 에어버스(Airbus) A320neo 패밀리 기종 44대에 탑재될 지티에프(GTF) 엔진을 추가로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문은 A321neo 24대와 초장거리 노선용인 A321XLR 20대 분량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이 주문한 지티에프(GTF) 엔진 기반 항공기는 총 137대로 늘어났다. 신규 주문 분량의 인도는 오는 2026년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12년간 엔진 유지 보수 및 점검을 책임지는 엔진와이즈 컴프리헨시브(EngineWise® Comprehensive) 서비스 계약도 함께 체결해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지티에프(GTF) 엔진은 차세대 기어드 팬 기술을 통해 기존 엔진 대비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엔진이다. 이는 항공사의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경영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응우옌 타인 손(Nguyen Thanh Son) 비엣젯 항공(Vietjet Air) 상무이사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지티에프(GTF) 엔진은 업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와의 포괄적이고 책임 있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은 공격적인 기단 확충을 통해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엔진을 장착하게 될 에어버스(Airbus) A321XLR 기종은 기존 단거리 기종의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중장거리 비행이 가능해, 베트남에서 호주나 중동, 유럽 일부 지역까지 노선을 확장하려는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의 핵심 전략 기재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