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예방의 시작”… 아침에 마시면 요산 수치 낮추는 ‘착한 음료’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2. 3.

혈액 내 요산 수치가 높아져 발생하는 통풍은 ‘제왕의 병’이라 불릴 만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전문가들은 아침에 일어나 어떤 음료를 마시는지에 따라 체내 요산 배출을 돕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수면 중 농축된 요산을 희석하기 위한 아침 첫 잔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요산 수치 관리를 위해 가장 먼저 권장되는 음료는 단연 ‘물’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장 기능을 활성화해 요산이 소변으로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미온수 한 잔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요산 농도를 낮추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레몬 워터 역시 요산 수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 C와 구연산은 소변을 알칼리화하여 요산이 더 잘 녹아 배출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신선한 레몬즙을 따뜻한 물에 섞어 마시면 체내 산성도를 조절하고 통풍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다만,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산 성분이 부담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적당량의 블랙커피 또한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은 요산 생성을 억제하고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설탕이나 크림이 들어간 커피는 오히려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첨가물이 없는 블랙커피를 선택해야 한다. 아울러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커피를 마신 후에는 반드시 추가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지방 함량이 낮은 우유나 요거트 음료가 추천된다. 저지방 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은 요산의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과당이 많이 함유된 과일 주스나 탄산음료는 요산 생성을 촉진해 통풍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므로 아침 식단에서 반드시 제외해야 한다. 의료계 관계자는 “음료 섭취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 약물 치료와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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