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캄보디아 노쇼사기 피의자 49명 구속

부산, 캄보디아 노쇼사기 피의자 49명 구속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1. 25.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과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혐의로 국내로 압송된 73명 중 부산에서 수사받는 피의자 49명 모두가 25일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지법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7시간 가까이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요 구속 사유는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1명이 심문을 포기해 48명이 법정에 출석했다.

피의자 상당수가 혐지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현지 1개 범죄 조직에 속했던 이들은 지난해 10월을 전후로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하면서 “감사를 앞두고 있으니 특정 업체로부터 물품을 대리 구매해 달라”고 속여 돈을 챙기는 이른바 ‘노쇼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속했던 조직은 서로 역할을 나눠 한쪽은 공무원을 사칭하고 나머지는 물품 업체 관계자 역할을 하면서 범행을 벌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관련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194명, 추정되는 피해액은 69억원이다.

경찰은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해 이달 중에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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