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차남, 미스 월드 베트남 준우승 출신 아내와 불교식 혼례

빈그룹 차남, 미스 월드 베트남 준우승 출신 아내와 불교식 혼례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1. 23.

베트남(Vietnam) 재벌 팜냣붕(Phạm Nhật Vượng) 빈그룹(Vingroup) 회장의 차남 팜년민호앙(Phạm Nhật Minh Hoàng·26)과 준미스 출신 푸엉니(Phương Nhi·24)가 22일 카인호아(Khánh Hòa)성 쭉람풍투이손(Trúc Lâm Phụng Thủy Sơn) 사찰에서 불교식 혼례를 올렸다고 베트남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양가는 이날 항튼(hằng thuận·불교식 혼례) 의식을 진행했다. 항튼은 사찰에서 승려의 주례 하에 신랑 신부가 삼보(三寶)의 증인을 받는 베트남 불교 전통 혼례 의식이다.
신랑과 신부는 모두 전통 복장인 아오자이(áo dài)를 착용했다. 푸엉니의 아오자이에는 연꽃 문양이, 신랑의 아오자이에는 산수화가 수놓아져 있었다. 신부는 내추럴 톤의 화장을 선택했다.
혼례에는 팜년뷕 회장과 장남 팜년꾸언안(Phạm Nhật Quân Anh) 등 양가 가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엄격한 보안 속에 진행됐다.
팜년뷕 회장은 빈패스트(VinFast) VF8 컨버터블 빨간색 차량을 타고 신부 맞이 행렬 선두에 섰다. 신부는 분홍색 VF9 컨버터블로 이동했으며, 행렬에는 락홍(Lạc Hồng), VF9, VF8 등 빈패스트 고급 차량들이 동원됐다.
푸엉니는 2002년생으로 2022년 미스 월드 베트남(Hoa hậu Thế giới Việt Nam) 대회에서 2위에 올랐으며, 2023년에는 베트남 대표로 미스 인터내셔널(Hoa hậu Quốc tế) 대회에 출전했다. 외모에 대한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진출 대신 학업을 이어가는 길을 택했다.
신랑 팜년민호앙은 팜년뷕 회장의 차남으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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