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대구시립무용단 김성용 단장

  “작품을 할 때는 의미를 만들어야 하고 그 의미를 음악과 더불어 안무가의 철학이나 생각이 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잡다한 무용 테크닉을 연결시켜 놓고 일반 관객에게 이해하라고 하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무용을 포함한 모든 공연예술은 사전에 아무런 지식을 가지지 않은 일반 관객들이 그 작품을 직접 보고 바로 감동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공연 팸플렛에는 온갖 미사여구를 잔뜩 적어두었는데 실제로 무대에서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 작품을 훌륭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관객들이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보시 듯 무용을 관람하시기를 권합니다. 현대무용은 내용을 알 수 없어 감상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묻는 분들에게 저는 마치 미술전시회에서 작품을 감상하듯이 선입관없이 보이는 곳에 마음을 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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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주호치민 총영사’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 및 교민 안전과 이익 보호를 우선 과제로” 여러 교민행사를 통해 공관장 활동에 적극적이면서 절제되고 신사적인 이미지로 각인된 총영사를 청소년 합주단 연주회 자리에서 만나게 된다. 공연 팜플렛 안내로는 총영사 인사말이 대두를 장식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무슨 연유 인지 박수와 미소만 보낼 뿐 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초청인사의 인사말로 꾸며지며 준비된 멘트 후 홀연히 사라지는 일반적인 행사 모습을 상상했던 터라 총영사의 예상치 못한 모습에 의아함이 생겼다. “2부 첫 시작 때 인사말을 하겠지 설마 2시간을 저렇게 앉아 있지는 않을 거야.”기자의 예상을 깨고 그는 공연이 끝날 때까지 관심과 격려로 그 자릴 지켰고 무대의 막이 내리자 아이들 곁으로 올라가 할아버지 담소같은 격려사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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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5회 ARDITO 뮤직 페스티발

  정통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겠지. 어쩌면 ‘어려운 고급 음악고문’이 될 수도 있겠구나 마음을 다잡고 시작된 관람이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지휘자가 보이지 않는다. 정통 오케스트라 공연도 아니다. 우쿨렐레 공연도 있고, 연주곡에 가요도 있다. 청소년 합주단의 느낌이랄까? 어려워 끝나길 기다리는 곡목도, 졸다 깨 늦은 박수를 칠 필요도 없는 공연이었다. 이유는 ‘아르디토’ 총감독을 맡고 있는 안혜선 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게된다.   단장님 리허설 때 총지휘 하시는 모습을 잠깐 뵈었는데요. 정작 무대에선 그런 모습을 뵐 수가 없었어요. 아르디토의 지휘자가 아니셨나요? 네에, 저는 오늘 공연을 위한 모든 악기연주와 무대구성에 대한 총감독을 맡고있는 단장이 맞습니다. 하지만 무대위에서 지휘를 하지는 않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서로 간의 음악적 교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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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한글백일장대회 금상 수상자

80여명이 참가한 성균관대 한글백일장 대회였다.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온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손을 모으고 진행자를 주시한다. 그 간절함이 너무 아련해 자꾸 눈물이 삼켜진다. 가작, 장려, 은, 동상이 발표가 되었고 금상만 남겨둔 상태다. “설마 나는 아니겠지?” “그래도 내가 되면 좋겠다.” 한국대학 석사 전과정 무료 지원 혜택으로 이대회는 이미 이들에게 꿈의 대회가 되었다. “생활비는 알바를 할거고 갈수만 있다면 저는 어떤 경제적 어려움도 극복할거에요.” 옆자리 하노이 인사대 4학년 남학생은 얼굴이 상기되어 보고 있기 입이 탄다.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한국어를 이처럼 온힘을 다해 갈구하는 이들을 마주하고 있자니 이미 다 가진것에 대한 감사를 잊은 나를 보는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금상 호명자는 여학생이었다. 가녀리고 앳된 얼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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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 코엑스

대한민국 전시기획 1번지! 전시회도 한류 강세! 베트남에서도 역시 코엑스! 최신 리빙 트렌드가 한눈에~ 백가지 유아용품, 백만가지 즐거움~ 믿고쓰는 한국 제품들을 호찌민에서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코엑스하면 애들데리고 갔던 수족관, 쇼핑과 먹거리의 메카 혹은 각종 박람회의 기억으로 점철되는 한국최대,최고의 종합 전시장이자 종합 무역센타가 아닌가. 그런데 그 코엑스의 베트남 대표사무실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호찌민에서 여러 전시를 기획하고 삶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코엑스를 여태 몰랐다면 다소 손해본 느낌입니다. 전시회 참가를 통한 관련물품을 홍보하고 상품판로를 모색할수 있는 해당 업체들로서는 모르면 낭패스러운 일이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정보 제공의 장으로써의 코엑스 전시를 몰랐다면 교민들에게 안타까운 일이지요. 코엑스 베트남 신지항 사무소장을 만나 놓치지 말아야할 여러 전시계획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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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에 꽂힌 유통회사 VOVOS 대표 허중

보보스 유통은 솔직히 잘 모른다. 하지만 뷔페식당 에서 보보스 커피머신은 봤다. 노사푸드도 처음 들었다. 하지만 롯데리아, pho 24에서 인도아저씨 캐릭터 그려진 옴짜바 소스통은 많이 봤다. 필시 여러 일에 몸담고 있음이 확실한데 오늘의 방문은 주업무와는 관계가 없다. 베트남의 과거사와 그 시대상을 흥미로운 자료수집을 통해 연구하고 보존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취미생활이 개인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넘어 한 국가의 사회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닌 유의미한 행위가 된다면 이는 이미 개인적인 수집력 이상의 영향력이 있는 것 아닐까? ‘What is your hobby?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My hobby is collecting stamps (제 취미는 우표수집 입니다)’ 왕년에 우표, 동전, 상표 쫌 모아 보신 분들 오늘 추억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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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총 지휘하는 수장 류항하

유한 인상에 여유로운 미소로 생긴 잔주름이 그의 고향, 하회마을의 하회탈을 연상 시킨다. 하노이 시장 조사겸 들린 하노이 코참에서 만난 류항하 회장의 첫인상이다. 그는 조선시대 명재상으로 징비록을 쓴 서애 류성룡 대감을 배출한 풍산 류씨의 14대 손이다. 그러니 태생부터 선비다. 그런데 별로 나설 것 같지 않은 점잖은 선비가 하노이 교민시장의 주요 단체를 석권하고 있다. 하노이 코참의 회장이자 하노이 한국학교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니 놀라운 일이다. 첫 질문으로 던진 것이 그것이다. 하노이에 인물이 없어서인가, 아니면 류회장이 워낙 출중한 인물인 탓인가? 전혀 성격이 다른 두가지 단체의 수장을 맡게된 연유가 무엇인가? 별 다른 연유는 없다. 코참 회장이 한국학교의 당연직 이사인데 마침 이사장님이 사임을 하시고 공백이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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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혜령

  아름다운 선율에 담은 음악에 대한 열정 아이들의 눈높이로 꽃 피우다. “아이들을 위한 문화생활이 척박한 이곳에서 수준 높은 음악적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보다 많은 친구들이 합창을 통해 삶의 풍요로움을 알아가길 바랍니다. 저희 합창단의 지휘자 조혜령 선생님을 소개해주세요.” people코너의 인터뷰는 언제나 좋은 것을 나누고 싶은 독자들에 의해 꾸며진다. 합창단을 졸업한 학생의 인터뷰 요청이라 더 귀하다. 3월 23일 10회 한인 소년소녀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끝내고 캄보디아 공연으로 일정이 바빴던 조혜령 단장을 어렵게 만났다. 지휘하는 뒷모습에 차분한 카리스마가 넘쳤던 그녀는 사실 호찌민 오페라 극장 수석 성악가 겸 코치로 음악가로서의 입지가 단단한 베트남 유명인사다. 아담한 체구에 깨끗하고 부드러운 인상이다. 안녕하세요. 단장님 캄보디아 일정은 잘 마무리가 되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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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사랑, 한국사랑, 샬롬 커피의 그녀 “반가워요 에스더”

  영어를 수십년 공부했다. 심지어 스스로 몹시 좋아한다고 떠벌리며 독학이란 것도 하고있지만 제대로 외우는 팝송하나 없으며, 10줄이상 완벽한 문장구사는 불가능하다. 녹음기나 앵무새 같이 아는 문장만 무한 구간 반복한다. 필자의 뜬금포 영어공부 역사를 고백하는 이유는 여기 몹시 흥미로운, 게다가 몹시 존경스럽기 까지한 여인이 있기 때문이다. 2군 타오디엔에 한국어 실력이 뛰어난 젊은 베트남 여사장이 궁금하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를 나섰다. 로스팅 기계에서 갓 볶아진 원두향이 그윽하며 편안하고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스터디 카페 같은 느낌의 테이블마다 이런저런 업무 혹은 미팅을 하는 손님들로 채워져있다. 시끌벅적 하지 않으며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커피를 만나러 온 나만 오롯이 남겨진 느낌이 들게한다. 머리두건을 세련되게 두른 그녀가 수줍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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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신임 한인회장 윤상호

만나기 전부터 어떤 인물인가 궁금했다. 고상구 전 회장의 아바타인가 아니면 자신 만의 성을 쌓을 또 다른 성군인가? 신임 윤상호 회장과의 인터뷰는 예외적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새로운 인물이라는 낯섦과 베트남 유일의 한인회라고 해도 무방한 조직의 수장이라는 무게가 겹쳐서 나름대로 인물 파악에 시간을 보낸 탓이다. 신임의 자리에 앉는 사람을 인터뷰하는 경우 앞으로 이룰 것을 짐작 할 수 있는 인물 파악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는 어떤 성향의 인물인가? 한가지 분명한 것은 전임 고 회장과는 컬러가 다르다는 것이다. 전임과 컬러가 같은 사람이라면 그것도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기는 것이 마땅하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기존의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시야도 넓어진다. 교민들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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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 Dance Studio 기종완 원장

• 제이스트 1, 2, 3, 4회 콘서트 진행 • K-POP COVER FESTIVAL 특별 게스트 및 심사위원 • 베트남 YAN TV ‘MR, MISS O STAR’ 오디션 프로그램 안무 파트 심사 • RMIT KOREAN DAY 초청 공연 • BIS, IS, KIS 학교 행사 및 축제 안무 지도 • 베트남 남성 그룹 안무 창작 및 지도 • YG – THE BLACK LABLE 소속사 5년 차 학생 오디션 준비 및 최종합격 (7000:1) 흥미로운 이력이다. 내용속 ‘안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베트남에서 댄스를 하시는 분인가? 여자분 이신가? 상상가능한 모든 궁금증을 들고 오늘의 인물을 만나본다. 어머나 남성분이셨네요. 젊고 활동적으로 보이시는데요 제가 상상한 일을 하시는 게 맞나요? 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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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공인협의회 회장 최은호

  대구 경북 상공인 협의회 제2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은호 회장을 만나로 나서는 길이었다. 7군 롯데마트 앞 4층 주택을 들어서자 서울아쿠아 정수기 수십 박스가 반겨 맞는다. 물품 보관창고와 자재실을 지나 두 층을 더 오르자 180센티는 느끈히 되어 보이는 상승미 넘치는 꽃중년이 대여섯명의 직원들과 업무 처리로 바쁘다. 이미 2가지 이력은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건네 받은 명함은 4장이다. 모르긴 해도 여러모로 공사다망하신 위인이란 것은 확실해 보인다. 명함관리가 힘들어 보이는데 아코디언식으로 접히는 명함은 어떠실런지.. 실없는 아이디어를 한켠으로 밀어두고 인터뷰를 위해 차를 부탁해본다. ‘저 차 한잔 주십시요’ 아쿠아 정수기 사장님 이시군요? 대경협 협회 회장이기도 하시구요? NTT대학교 국제교류원 부원장 그리고 칼럼리스트. 4가지 이력에서 연결고리를 찾기 어려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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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호찌민한인여성회장 지선희

여성회는 순수히 봉사를 목적으로 부인회라는 이름으로 발족했다가 2012년에 우리가 한국인임을 알리면서 해보자는 취지로 한인여성회로 명칭을 바꾸었어요. 하지만 한인회소속은 아닙니다. 한인여성회라 하니까 당연희 한인회소속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물론 한인회와는 교민을 위한 일에는 같이 동참해서 하고 있어요. 점심을 먹고 나섰는데도 고소한 전냄새가 침샘을 자극하는 곳이었다. 위생모를 쓴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했고 조리과정이 모두 오픈 되어 미더워 보이는 곳에서 앞치마를 정갈히 두른 분이 나오셨다.“안녕하세요. 한인 여성회 회장 지선희 입니다. 가게 찾기가 힘드셨나요?”황안잘라이 3을 제대로 알지 못한 기사가 동네 몇 바퀴를 돌고 약속시간이 30여분이 늦어진 걸음이었다.  반갑습니다, 회장님. 맛있는 냄새가 밥 한 그릇 더 먹고 싶게 하네요. 반찬가게 같은데요. 무슨 일 하고 계신 지 알려주세요. 직장 생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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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쌀나눔운동

  한번쯤 귀동냥으로 라도 들어 봄 직한 단체명이 아닌가? 서울역에서 매일 점심시간에 나타나는‘빨간 밥차’무료급식차 이 정도는 알고있다. NGO단체인가? 어디서 지원금을 받는 것인가? 뭔가 좋은 일을 하는 거 같은데 어떻게 동참해야 하나? 그런데 베트남에 어인 행차 이신고? 궁금증으로 시작되는 인터뷰는 늘 설렘과 기대가 동반된다. 좋은 일에 앞장서는 단체와 관련된 일이라면 알리기에 게으름이 있을 수 없다. 사랑의쌀나눔본부 이선구 이사장/목사 그리고 김영진 상임대표를 만나보자. 두분 반갑습니다. 단체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2007년 1월 16일 창립이래 12년차를 맞이하는 사랑의쌀나눔본부는 사회복지법 및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간 150만명의 먹거리 지원 과 평생교육사업을 위해 여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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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하라! ITG

수준높은 교사진을 앞세운 차별화된 학원수업 국제학생을 위한 맞춤형 특별과외 주목하라! ITG   “국제학교 전 프로그램에 대한 완벽한 개인교습을 원하십니까? 부족한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검증 안된 교사들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접으셔도 됩니다. 호찌민 전무의 우수한 교사진으로 구성된 ITG에서 후회없는 학업적 성과를 이루십시오.”   원장님 소개와 학원 개원 안녕하세요. ITG(International Tutor Group)의 원장 Will Church입니다. 저는 과거에 10년 동안 영국 세컨더리 스쿨에서 재직한 경험이 있는 영국 정교사입니다. 2016년 7월, ITG센터를 오픈하기 전까지 타오디엔에 위치해 있는 BIS (영국국제학교) 에서 3년 동안 영어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저희 ITG는 영어와 수학에 있어 일대일 아카데믹 튜토링과 소규모 그룹수업을 제공합니다. 저희 원은 국제 교육방식에서 학생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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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에 이룬 만학도의 공부 이야기

호찌민 법대 졸업에 빛나는 조효영씨의 제2 인생 도전기!! 성공과 실패를 떠나 삶의 밑거름이 되어준 도전의 값진 성과   ‘불치하문(不恥下問)’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이 수치(羞恥)가 아니라는 뜻으로 누구에게 든지 물어서 식견을 넓히라는 말이다. 지천명이 넘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불치하문’을 실천해 마침내 2018년 호찌민 법대 졸업의 영광을 이룬 이가 있다. 우리의 이웃 조효영씨를 만나본다.   먼저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어떤 분 이시고 호찌민과는 어떻게 연을 맺으셨는지요. 안녕하세요 저는 1966년생으로 올해 52세 조효영이라고 합니다. 올해 호찌민 법대를 늦깎이로 졸업을 하였지요. 제가 몸담았던 무역회사(Dream International)의 중국 주재원으로 근무중 베트남 이관으로 자연스레 베트남과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사내 결혼 후 다른 계열사에서 일하던 아내가 가족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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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 연구소장 김석운

  근년 들어 갑자기 베트남 관련 소식에 새로운 이름이 등장한다. 김석운, 베트남 경제 연구소장라는 타이틀을 지닌 분이다. 베트남 경제 연구소? 무엇을 하는 곳인가, 그리고 이 연구소를 관리하는 타이틀을 안고 있는 소장, 김석운은 누구인가? 그는 어떻게 어느날 갑자기 베트남 관련 경제통으로 등장한 것일까? 이런저런 의문을 안고 그를 찾은 곳은 시내 한 복판 비즈웰이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합동 사무실 형태의 공간이다. 청바지에 케쥬얼 자켓이 에너지 넘치는 그의 활동과 어울려 보인다. <대담 한영민주필>   한컴 MDS 법인장 겸임 그는 그곳에 한컴 MDS의 법인장DMF 맡고 있는데, 한컴 MDS는 한글과 컴퓨터의 자회사로 미국의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베트남 독점 대리점을 맡고 있다고 한다. 취급품목은 물론 MS 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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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베트남 호치민 축구협회장 홍승표

체구는 동양인인데 얼굴의 윤곽은 서양인처럼 굴곡이 확실한 미남형의 인사다. 기자와는 개인적으로 두번 정도 면담기회가 있었는데 서로 깊은 얘기를 나누었던 사이는 못된다. 그러다 최근 홍승표라는 이름이 자주 세간에 등장한다 싶더니 지난 10월 29일 한베수교 25주년기념 국제생활축구대회라는 긴 이름의 행사를 한국의 인천시 축구협회 팀 등 2팀을 데려와 이곳 동우회팀과 베트남 동우회 4개팀과 어울려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과 초대장을 받았는데 일요일 행사는 참여가 쉽지 않았다. 행사 소식도 궁금하고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까지 보태서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홍승표 회장이 운영하는 푸미흥의 막회라는 새로운 음식점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후 근처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다. 받아든 그의 명함에는, 앞면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맴버로써의 홍승표 그리고 뒤면에는 13개의 다른 직책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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